오후만 되면 번들거리는 T존, 관리만 잘하면 해결
아침에 깔끔하게 세안했는데 점심시간만 되어도 이마와 코가 기름범벅.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는 지성피부의 현실
지성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고민들이죠. 특히 여름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유분 분비 때문에 하루 종일 기름종이가 손에서 떨어질 날이 없고, 아무리 좋다는 화장품을 써도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합니다.
하지만 포기하기는 이르다 하겠어요! 올바른 클렌징폼만 선택해도 지성피부 관리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거든요.
지성피부 클렌징폼, 뭘 봐야 할까?
🔍 핵심 체크 포인트 4가지
1. pH 수치 확인하기 건강한 피부의 pH는 5.5 내외예요. 너무 알칼리성이 강한 제품(pH 8 이상)을 쓰면 오히려 피부가 더 많은 기름을 분비하게 됩니다.
2. 핵심 성분 살펴보기
성분명 | 주요 효과 | 지성피부 혜택 |
살리실산(BHA) | 모공 속 피지와 각질 제거 | 블랙헤드, 화이트헤드 관리에 탁월 |
나이아신아마이드 | 피지 분비 조절 | T존 기름기 감소, 모공 축소 효과 |
티트리 | 항균 작용으로 트러블 예방 | 여드름 억제, 피부 진정 |
3. 거품의 질감 중요해요 너무 풍성한 거품보다는 적당히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에 자극을 덜 줍니다. 폼 타입이나 젤 타입이 지성피부에 적합해요.
4. 세정력 vs 촉촉함의 균형 지성피부라고 해서 무조건 세정력만 강한 제품은 NO! 과도한 유분 제거는 오히려 더 많은 피지 분비를 부르거든요.